두 번째 드레스 선택에 이어…첫 번째 포스팅입니다
광주베미스튜디오 웨딩사진 보헵부티크 프리피팅 (+실사후기) 계약하면서 새로 생긴 베미스튜디오에서 꼭 해보고 싶다고 했고, 베미스튜디오 계약이 완료되던 날…m .blog.naver.com
포스팅이 이렇게 늦어진 이유는 드레스도 잘 골랐고 화보도 잘 마무리했기 때문인데 사진 셀렉이 너무 속상해서 보기도 싫더라구요… ㅋㅋㅋ 사진 셀렉이 나빴네요 나의 재미있고 좋은 이미지를 한꺼번에 망쳐버린 경험. 유명 웨딩카페를 검색해 보니 비슷한 경험을 한 신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직 웨딩산업이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꺼리게 만드는 ‘깜짝 결혼식 비용’이 공개될까. 정부 진상조사 본격 착수 – 천지일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깜짝 결혼식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뽑았다. 연내 웨딩 관련 기업과 제품에 대한 가격비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집값 빼면 6000만원… www.newscj.com
정부가 내년에도 웨딩산업을 관리하겠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드레스 고르는 날로 가보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49 비마이스튜디오 4층
다섯 번째 드레스(추가 요금 40)
추가요금이 붙은 라인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눈길을 끌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는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여자인 것 같아요.
내 체형을 잘 커버해주고 다양하게 착용 가능해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촬영보다 관복이 더 중요해서 놔주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안 한 게 정말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예쁜 드레스를 입어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여섯번째 드레스.
비즈 드레스가 나에게 잘 어울리는 건 알았지만, 비즈 드레스에서는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반팔 실크 드레스를 입어봤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아서 선택 O였습니다. 사실 결과가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만 잘 나오면 괜찮아요~ 일곱번째 드레스
사진을 찍고 싶어서 컬러풀한 드레스를 입어봤습니다. 정말 저랑 안맞아서 입자마자 떼어버렸어요. 이 컬러와 스타일이 나랑 정말 안 어울린다고 느낀 드레스네요…^^ 여덟번째드레스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라인의 비즈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저에게는 너무 과한 언더웨어 스타일이라 입어본 드레스입니다. 섬세하고 예쁜 사람에게 잘 어울릴지도..? 아홉번째 드레스(추가피팅)
여기까지 드레스를 입어봤을 때 드레스가 한벌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워서 한 드레스당 만원을 내고 추가로 입어봤습니다.
펜싱은 은은한 빛이 나고 고풍스러워 보여서 사진 소품으로 생각했는데 저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초이스오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추가 피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일이었어!! 촬영때도 너무 잘 입었고 결과물도 맘에 들어요 ㅎㅎ
비마이스튜디오 광주점 조금 아쉽지만 결과도 좋고 즐겁게 촬영한 화보는 저의 웨딩을 위한 소중한 추억 포토드레스 셀렉션 리뷰였어요! (시간이 나면 촬영후기를 써볼까..?!)